매일같이 좁은 골방에서 7시간씩 혹은 9시간씩 일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는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오랜동안 얼굴을 마주대하며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행복하게 표정지어도 행복이 아닌 그런곳이라고 사람들이 말을한다.
휴,..
얼마나 답답한가?
책은 이런 좁은공간 닫힌공간 나를 답답하게 만드는 공간 더불어 내 삶을 패닉의 길로 내몰고 있는
직장생활에 대해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람차게 할 수 있는지를 개혁시켜주는 혁명서적
이라고 볼 수있다.
사실 이 책을 내가 언급하기 이전에 이미 많은 언론과 미디어에서 추천서적으로 꼽았다.
또한 기업과 단체에서 refresh 하기 위해 대량구입후 직원들에게 읽도록 하고 있다.
나역시 그런 대량살포의 빗속을 거닐다가 비를 맞은 격으로 책을 잡게 되었고 외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책에 대해 떠들고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데로 실행하려고 하는지 그 미스테리에 다가가게 되었다.
책은 유독성패기물더미로 지칭되는 3층 부서가 개조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매우 현실적이면서 현재 내가 격고,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이 격고 있는 직장문화에 대해
매우 통찰력있게 변화의 과정을 그려내주고 있다.
남편과 사별한 한 여자(메리제인)가 아이 둘을 키우면서 사별전 발생한 병원비용에 값을 치뤄가살아간다.
대출도 있고, 책임질 아이도있고, 자신의 피곤한 직장에서 살아야 하는 모습은 실패를 열심히 맛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걸 같다. 이여자는 자신이 원한 실패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외부로부터 다가오는 변화로 인해 자신이 안정을 취해야 하는곳 (가정)까지 위협받게 되는
외부적 실패자에 해당한다.
헌데 이 여자(메리제인) 한사람으로 인해 직장도 바뀌고 가정도 바뀌고 더불어 책의 말미에는
훌륭한 프로포즈도 다시 받게 된다.
한사람의 의식변화는 정말 대단한 효과를 몰고 왔기에 자식들은 엄마를 이해하는 훌률한 아이로 자라고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엘리트로 다시 평가 받게 되고 그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당신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라는
신용까지 얻어낸다.
삶의 실패자가 자신을 짖누르는 실패의 거적들을 하나 하나 씩 걷어내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사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은 삶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긍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를
엳볼 수 있다.
작은 분량이라고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분량이지만 책값이 9천원에 가깝다고 욕하지 마라.
책의 내용은 성경의 구절처럼 짧지만 그 임팩트는 강하고 9천원의 가치를 충분히 하고 있다.
(아~ 물론 저의 경우는 책값이 비싸서 구매를 안하다 대량 살포의 비까지 맞게 된거랍니다.)
끝으로 책의 훌륭하고 맘에 드는것은 놀이 였다.
개인적으로 요즘 "재미이론" 이라는 이름을 붙인 삶을 살아보려고 하고 있기에 책에서 말하는 놀이를
추천해 본다.
최근 트렌트가 되어온 서적들은 CEO, 리더, 경영서적 위주의 편재가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팽은 위에 언급한 서적류와는 다르게 아래에서 위를 향해 바라보는 서적이 중심 키 포인트라는데
팽이 가진 장점을 들 수가 있다.
성공하는 CEO는 언론에 많은 극찬과 많은 서적으로 우리는 오랜동안 봐 왔다.
그럼 세상은 꼭 성공하는 CEO만 조명되어야 하는가?
적어도 팽 에서는 CEO는 조연에 불과 하다. 팽에서의 주연은 직원이 주인공이다.
팽의 접근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제 1장에서 사람에 대하여 분리하는 놀라운 기술을 가지고있다.
베이붐 세대, X 세대, 넥스트 세대 등과 같이 연령을 중심으로 각 세대가 가지고 있는 보편화된 가치관을 언급하고 있다.
사실 개인적인 사람을 분류하는데 있어 나이를 가지고 세대를 구분하는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팽은 그 분류법이 바이블이나 되는것 처럼 책 가장 앞장에 위치시켜 놓고 있다.
일정 부분은 다소 공감이 가는영역도 있지만 또 어느 부분은 공감이 가지 않는부분도 있다.
예를 든다면 1980년대생들을 베이붐으로 편입시켜놓고 "과시적 소비의 시대"라고 부르고 있다.
과연그럴까?
과연 그들이 과시적 소비의 세대라면 한국이 2차대전 식민지 국가중 지금같은 경제국가가 되었을까?
과연 그들이 낙관주의적 사상의 세대라면 중동의 전란틈안에서도 포크레인을 운전했을까?
다소 격한부분이 있긴 하지만 팽은 저자가 살고있는 나라 미국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여하튼 다시 팽으로 촛점을 모아보자.
팽에서 언급하고 주요촛점은 우선 자기발전이다.
우리나라의 토사구팽(兎死狗烹)에서는 버려지는 강아지 취급이지만 책은 결코 버려지는 팽의 이야기만
하지는 않고 있다.
서평자가 다시 책 제목을 만들어 낸다면 "회사가 필요한 인재가 되는법" 이라고 봐야 더 정확한 서적인것 같다.
자 그럼 팽의 내용을 보도록 해보자.
팽은 다양한 장르의 리더계층에서 요구하는 종업원의 모습을 이야기 나열하고 있다.
그 수많은 사례를 수집하는것도 일이였을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이 책에 거론이 되며
이상적인 회사 구성원의 모습과, 자아성찰의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책의 가장 중요한 점은 목차에 다 나와있다고 볼 수 있다.
1. 왜 회사가 당신 없이 살 수 없게 해야 할까?
2. 상사의 특징을 파악해서 그가 당신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3. 관리하기 까다롭지 않은 직원이 되도록 하라
4. 상사가 지시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을 먼저 찾아 처리하라
5. 받고 있는 월급과 창출해 내고 있는 가치의 대차대조표를 그려보라
6. 꼭 필요한 직원이 되고 싶다면 회사의 주인처럼 행동하라
7. 잠시 머물 직장이라 하더라도 평생직장처럼 일하라
8. 회사에서 가장 믿을 만한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라
9. 실수를 피하지 말고 제대로 실수하는 법을 배워라
10. 자신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을 넓혀라
11.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라
12.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 위치에서 전문가가 되어라
13. 자만심을 버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14. 성공은 스스로 만드는 것, 자신의 운명을 책임지라
15. 학벌이 당신의 가치를 보장해 준다고 생각지 말라
16. 학습된 무력감의 포로가 되지 말고 기회가 오면 붙잡아라
17.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이 되도록 하라
18. 가치 있는 직원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이상이다.
이상 18가지 행동에 사실 책의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다.
여기에 추가로 사족을 하나 더 달게 된다면 가장 맘에드는 챕터는 16번이다.
"인생이란, 원래 공평치 못한것이다, 극복하라" (231 page)
안철수.. 그는 의사! 아니 의학공부를 위해 14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그리고 그는 그 투자를 버리고 안락한 삶을 뒤로하고 백신 프로그래머가 되었다.
백신프로그래머로 휘날렸을 무렵 그는 상장과 대박레이스를 뒤로하고 경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책에 나와있지 않지만 그는 벤쳐케피탈 운영을 위해 다시 외국에서 경영공부를 하고있다.
매번 한번진입한 길에서 최고의 경지에 다다라 놓고선 안락함을 항상 뒤로하고
다시또 새로운것을 새로운것을 찾는 이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사실 내가 책을 읽었던 목적은 위와같이 안철수 개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요령으로
이책을 선택 했다.
분명 AhnLab의 ceo는 방황하는 인생이다. 하지만 늘 성공을했다. 궁금하지 않은가?
늘 이기는 게임만 하고 더불어 유리한 상황에서 절대 주머니체우는 이속의 풍요로움을 누리지 않는
그는 바보이거나? 이사회의 선구자이다.
서두가 다소 길었던것 같다.
책을 이야기 해본다면 책은 맘먹고 하나의 커다란 줄기에 테마를 가지고 써내려간
정결한 책은 아니다. 가만히 책을 보면 매일 매일 같이 써내려간 일기형식의 자신의 감정을
"지금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다.
이미 다른 서평자분들이 약간 볼맨소리로 이야기 하는것처럼 경영서적류에 비하면 품질이 의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서두에 밝힌것 처럼 왜! 그가 손을 데면 성공하는지 그 단순하고도 깊은 노하우는
이 책에 고스라니 담겨져 있다.
우선 난 이책을 보고 깜짝놀란건 "스키너의 심리상자열기" 열기라는 책에서 언급한 38인의 목격자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보고 마치 "링크"에서 언급한 지식의 연속성을 느꼈다. 역시나 모든 지식은 결국 일맥
상동한다는 대학시절 교양철학교수의 핏대높인 강의가 떠오르는 순간이였다.
- 스키너의 심리상자열기도 참 재미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상상이 잘 되어 읽을때 찜찜했었음)
이후로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책은 CEO 안철수의 다이어리를 보는듯한 느낌을 들게해 주었다.
어떤것은 나의 고민의 깊이와 별반 다를것 없는 내용도 나오면서도 어느 부분에 가서는
CEO다운 면모를 보이는 부분들도 다양하다. (도요타 벤치마킹, 안랩의 인재상, 작은조직과 큰조직의 차이점...)
1부는 비지니스 원칙에 대한 내용이다.
조직관리, 안랩이 추구하는 방향, 기업의 가치, CEO의 덕목, 관리가 가져야한 소양 등등...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런 일반적인게 안랩에 녹아있다면
별것아닌 구슬서말이 모여 예쁘게 꿰어졌다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부는 IT강국으로 가는 저자의 내용이다.
프로그래머 소양, 프로그래머 진화과정과 같은 내용이 초반을 장식하지만 역시 보안회사의 CEO답게
대부분이 보안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부분이 많다.
아마 많은분들이 2부에서 약간 좌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3부는 글로벌시대의 성공이지만 저자가 보는 눈이 맞을것이다.
같은 현상을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느낌이 어떠할까?
마치 스스로가 3자가 되어 한국사회를 조명한다면 무슨 말을 하고싶을지가 3부에 기록되어있다.
4부는 가장 페이지 양이 작지만 정말 AhnLab의 ceo가 방황하는인생인데 성공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흔하디흔한 말장난으로 말하는 4부가 아니다.
경험을 해본자가 이야기 하는 "젊은 세대에게" 이다.
책은 숨은 옥석찾아보기와 같은 지식이 숨어져 있다.
그리고 선택마다 성공을 동반하는 AhnLab의 ceo이기전에 한 남자의 태도도 담겨져있다.
위의 2가지만으로도 이책은 가치가 있다고 서평자는 본다.
끝으로 AhnLab의 ceo가 매번 선택하는것 마다 성공하는 이유의 답이 적힌 page를 알려줘본다.
246page ~ 250page
공감이가는 책 내용 : "장수에는 다섯 가지 위험한 유형이 있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장수라면 죽이기 쉽다.
자기만 살려고 애쓰는 장수는 포로로 잡으면 된다. 화를 잘 내는 장수는 모욕을 주면 된다.
청렴결백한 장수는 욕을 보이면 된다. 백성을 사랑하는 장수라면 백성을 괴롭히면 된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상대방 장수의 약점을 잘 살펴서 이를 역 이용하면 된다." 123page (이후의 설명이 더 공감)
"카리스마"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마도 나 이외의 다른사람에게 느껴지게 하는 나만의 이미지 라고 볼 수 있는게 카리스마 일것이다.
따뜻한 카리스마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 시린겨울 따뜻한 난로를 연상케하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 카리스마는 강인함, 압도, 아무도 인접할 수 없는 절대 가지 등등으로써 매우 고독하면서도
냉철함이 요구되는 단어로 각인되어왔었 는데 책 재목부터 다소 신선하게 다가오게 되었다.
책을 열어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서 많은 기업과 CEO들의 이미지메이커로서 활동한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하는 내용들이 쉽게 쉽게 다가왔다. 역시 직무노하우 서적의 장점을 100% 잘 담아낸것이
본 책을 읽고난 뿌듯한 느낌이였다.
책은 저자가 이야기 하고싶은 "따뜻한 카리스마"의 구성소요를 1부에 담고 있고
제 2부로는 우리가 알고있는 사회각계층의 리더들의 카리스마와 그들의 케릭터를 분석평가해주고있다.
제 3부에 가서는 1부와 2부에서 말한 것을 종합하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는 방법 말해주고있다.
개인적으로 제 2부(이 시대 따뜻한 카리스마들이 성공하는 이유) 가 가장 맘에 들었던것으로 기억된다.
2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TV와 각종 메스컴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과 기업의 리더들이다.
1부와 3부의 내용은 해외의 자기경영서적에서 풍기는 내용들이 언뜻언뜻 나타나지만 2부의 내용은
우리가 알고있는 리더들의 단편적인 모습이아닌 분석적인 모습을 저자가 그려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많은 시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살아가는가..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대중 혹은 직원들에게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그리고 앞으로의 자신을 위해 어떠한 이미지 관리와 자기관를 해나가고 있는가..
사실 2부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은 항상 따뜻한 카리스마 를 가지는것은 아니다.
아나운서 손석희씨이 경우에는 촌철살인의 백미를 달리는 사람으로써와 무료강의도 서슴치 않을만큼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그려내고 있다.
성악가 조수미의 경우에는 어디서나 당찬 기백을 가진 아름다움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과 강인함 2가지 컬러에 주목하고 있다.
책을 모두 읽어나갔을 무렵 나에게 문득 드는 질문이 있었다.
따뜻한 카리스마만 있으면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까?
한참을 생각해보고 내가 내린 답은 No! 였다.
서평자의 생각으로는 따뜻한 카리스마의 구성요소는 따뜻함과 카리스마! 2가지를 가져야 하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책은 사람들이 간관해버리는 "따/뜻/함/" 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같다.
이책은 꼭 리더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계층이 읽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조직내 리더층이 보면 그들이 가져야할 소양들이 나열되어있고
조직내 중간층이 보면 그들이 조직을 소프트하면서 단단하게 만드는 자신의 역할을 보게 만들며
조직내 신입층이 보면 목표와 목적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 해준다.
따뜻한 봄날.. 이 계절에 맞는 따뜻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서평자의 절대 공감 : 口羅 (47page)
서평자의 절대 공감 : 내가이곳에 있는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지 (154page)
가볍게 읽고 깊게 생각하는 책들중에는 Spencer Johnson 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치즈)"
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옮겨다니는 치즈를 향한 쥐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쥐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현재의 모습이 쥐들중 누구와 가장
흡사한가 비춰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바로 그 저자의 책 "선택" 이다
"선택"은 주인공이 내가 되어 책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얻는 전개방식이다.
기존의 "치즈" 와 다른 전개방식을 선택 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주는 느낌은 "치즈"가 주는 느낌 만큼이나 편안하면서 단호하게 다가 온다.
"선택"은 우리가 살면서 맞딱드리게 모든 선택의 과정에서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과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이것은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놓고 고민하는 어려움에 대한 길잡이고
가판대에 화려한 옷으로 치장한 신문중 어떤것을 고를지에 대한 가이드이며
새면대에서 양치를 먼저 할지 새수를 먼저 할지 고민에 대한 작가가 제공해주는 작은곳에서도 펼쳐지는 선택이라는
갈등을 해소시켜주는 가이드 이다.
" 500원이 있다. 가판대에 진열된 신문중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것인가? -_-a "
"선택"의 방법으로 선택해 보도록 한다면
> 내가 정말 필요한것이 무엇인가? (명제를 단순화 시킨다.)
- 요즘 경제의 흐름을 알고 싶고 더불어 새로운 뉴스도 알고 싶다.
> 정보를 모아 선택의 폭을 넓힌다.
- 스포츠 서울, 매경, 한경, 조선, 동아, 등등의 신문의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 미리 충분히 생각한다.
- 오늘은 꼭! 경재신문 봐야지, 몇번 화려함에 속았지만 이번은 아니야!!
> 내 직관을 믿는다 ^^
- 내가고른 신문이 재일 재미있어^^
후후 조금 우습지만 500원의 결정에도 이렇게 깊은 사유의 미학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선택"은 모든 결론에 후회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돌아와버린 선택의 갈림길에서 후회는 갈길을 지연시키는 뒤돌아 보기일 뿐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책에서 제일 맘에드는 구절을 적어놓아본다.
- Spencer Johnson 의 선택 -
나는 우유부단하지 않으며
중요한 부분이 빠진 어중간한 결정을 하지않는다.
나는 이 확실한 시승템의 두가지 부분을 모두 사용해
즉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지속적으로 더 나은 결정을 한다.
나는 스스로 실제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머리를 써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개읹겅니 질문을 던져 내 마음에 묻는다
그런후 나 자신과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더나은 결정을 내리고 행동한다.
책 34Page
"오늘까지만 Sale 하는것 입니다. 내일부터는 20%할인도 적용받지 못하구요. 사은품도 받으실 수 없답니다. ^^"
"이제품은 이런 이런 기능이 좋구요. 2005년 한국소비자 대상을 받은 제품이랍니다."
"반듯한 바디에 다양한 기능은 사용하는 사람의 품격까지 높여준답니다."
상냥한 점원의 말과 내용은 내가 지금 이 물건을 사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충동을 일으킨다.
돈이야 카드로 긁으면 되고, 이미 집에 같은기능을 하는게 있지만 지금상황에 그런게 대수인가..
어떻하나 .. 질러야 하나??
"손님~! 이제 3개 남았습니다 ^^"
"어떻게 카드로 하시겠나요 현금으로 하시겠나요?? ^^"
우리가 대화를 하다보면 반박할 타이밍을 놓쳐 자신의 의지와 생각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중에 하나가 위에서 예로 든것과 같이 백화점에서 전문가의 포장을 두르고 판단할 기회조차
주지않는 대화가 대표적이다.
대화의 기술은 이런 대화속에서 논리정연하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덜 주면서 자신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기술한 "말하는 방법" 의 책이다.
책은 2001년도에 만들어져 이미 5년이란 시간을 훌쩍 넘어버려 책이 돌아다닐까 의심도 되지만 책의 내용은
지금나의 상황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만보면 괴롭히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왜 나만 항상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것일까?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것 일까?
책의 저자는 이런 모든 문제가 자신(여성)이 그 상황과 타이밍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자는 6단계의 말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고
가상의 상황을 설정 6단계별로 대화를 해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대화의 기술 6단계
1. 상대방의 대답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한다.
2. 상황을 간단히 설명한다.
3. 자신의 요구를 정당화 한다.
4. 원하는것을 요구한다.
5.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 생길 긍정적인 결과를 말한다.
6. 자신의 요구가 거불될 때 일어날 부정적인 결과를 말한다.
책에는 이러한 기술의 방법으로 풀어내는 대화를 랜트카상황, 우편물 상황, 여행자 수표 등등의 상황을 설정하고
올바른(?) 대화의 기술을 말해주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위에 언급된 6단계 말하는 기술을 두번이상 볼 사람에게는 적용하지 않을것이다.
적용을 하게 된다면 물건을 구입할때나, 소비자로써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때와 같은 자리에서 하게 될것이다.
책은 이 외에도 더 다양한 대화의 기술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말이 그렇듯 너무 칼날같이 말하는 사람에게 친분이 쌓일리는 만무하다.
권장한다면 책에 언급된 대화의 기술은 내 상황을 곤란하게 하는 점원과 상담원에게만 하는게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솔직히 물건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요"
"당신이 물건을 팔려는것이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전 그 모델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불필요한 기능이 많을 뿐더러 집에 있는데요^^"
재미있는 경제학 책!
그책이 강컴에 숨어있었다.
몬스터 마을의 경제학을 처음 열어 단숨에 읽어내려간 참 유쾌한 책이였다.
내용은 이미 onLine상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책이 이야기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돈이라는 개념이 없는 어떤마을에 Mr.X가 가 돈이라는 개념을 들고 나타나게 (도망오게^^) 된다.
그는 돈이라는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물물교환에서 일어나는 불편함을
돈을통해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것이다.
몬스터 마을이 돈이라는 개념을 통해 돈의 가치를 알아가자 Mr.X는 금이라는
절대가치를 내세워 돈을 돌리기 시작한다.
그 현상으로 가치있는 일은 만드는 물건들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본주의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몬스터 마을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지난 몇 해전 우리가 격은 IMF가 당연한 현상이였고
열강들의 채무변재/연기 라는 배려가 그들에게는 가장 남는 장사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Mr.X에게 몬스터 마을은 돈에힘에 움직이는 매우 중요한 마을이였던것 처럼
우리나라도 글로벌시대에 열강들에게 있어 자금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나라이다.
자금에 규모만 다를뿐 개인이나 국가나 비슷한 체질의 활동을 가지고 있다.
돈이 없을때 아끼거나 줄여야하고 자금이 여유가 있을때에는 새로운 생산적인 가치있는일에
매진해야 하는 당연한 이야기를 몬스터 마을을 보며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나역시 몬스터마을의 주민처럼 생활하는지..
이 책에서 가장 주의깊게 볼 2명의 인물이 있다.
한명은 Mr.X이고 다른 한명은 몬스터 마을의 금값을 폭락시킨 주인공이다.
그 둘은 몬스터마을에서 경제학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Mr.X는 한번실패하고 재기하려는 그래도 약간 긍적적인 인물,
하지만 다른 한명(?)은 경제학을 알기에 무지한 몬스터를 상태로 소위 금값을 후려치는
방법으로 버블을 유발하고 붕괘시키는 몬스터이다.
음...
결국 몬스터 마을의 최대 희생자는 순진하면서도 경제학을 잘 모르는 그들이 당한것이다.
결말은 책을 보면 알아내겠지만 나와닮은 아이가 세상을 향해 돈을 알기 시작한다면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이책을 꼽아보고 함께 하고 싶은 게임으로는..
부/루/마/블/^^
배움은 이용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