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경제학 책!
그책이 강컴에 숨어있었다.
몬스터 마을의 경제학을 처음 열어 단숨에 읽어내려간 참 유쾌한 책이였다.
내용은 이미 onLine상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책이 이야기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돈이라는 개념이 없는 어떤마을에 Mr.X가 가 돈이라는 개념을 들고 나타나게 (도망오게^^) 된다.
그는 돈이라는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물물교환에서 일어나는 불편함을
돈을통해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것이다.
몬스터 마을이 돈이라는 개념을 통해 돈의 가치를 알아가자 Mr.X는 금이라는
절대가치를 내세워 돈을 돌리기 시작한다.
그 현상으로 가치있는 일은 만드는 물건들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본주의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몬스터 마을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지난 몇 해전 우리가 격은 IMF가 당연한 현상이였고
열강들의 채무변재/연기 라는 배려가 그들에게는 가장 남는 장사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Mr.X에게 몬스터 마을은 돈에힘에 움직이는 매우 중요한 마을이였던것 처럼
우리나라도 글로벌시대에 열강들에게 있어 자금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나라이다.
자금에 규모만 다를뿐 개인이나 국가나 비슷한 체질의 활동을 가지고 있다.
돈이 없을때 아끼거나 줄여야하고 자금이 여유가 있을때에는 새로운 생산적인 가치있는일에
매진해야 하는 당연한 이야기를 몬스터 마을을 보며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나역시 몬스터마을의 주민처럼 생활하는지..
이 책에서 가장 주의깊게 볼 2명의 인물이 있다.
한명은 Mr.X이고 다른 한명은 몬스터 마을의 금값을 폭락시킨 주인공이다.
그 둘은 몬스터마을에서 경제학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Mr.X는 한번실패하고 재기하려는 그래도 약간 긍적적인 인물,
하지만 다른 한명(?)은 경제학을 알기에 무지한 몬스터를 상태로 소위 금값을 후려치는
방법으로 버블을 유발하고 붕괘시키는 몬스터이다.
음...
결국 몬스터 마을의 최대 희생자는 순진하면서도 경제학을 잘 모르는 그들이 당한것이다.
결말은 책을 보면 알아내겠지만 나와닮은 아이가 세상을 향해 돈을 알기 시작한다면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이책을 꼽아보고 함께 하고 싶은 게임으로는..
부/루/마/블/^^
배움은 이용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