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좁은 골방에서 7시간씩 혹은 9시간씩 일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는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오랜동안 얼굴을 마주대하며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행복하게 표정지어도 행복이 아닌 그런곳이라고 사람들이 말을한다.
휴,..
얼마나 답답한가?

책은 이런 좁은공간 닫힌공간 나를 답답하게 만드는 공간 더불어 내 삶을 패닉의 길로 내몰고 있는
직장생활에 대해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람차게 할 수 있는지를 개혁시켜주는 혁명서적
이라고 볼 수있다.

사실 이 책을 내가 언급하기 이전에 이미 많은 언론과 미디어에서 추천서적으로 꼽았다.
또한 기업과 단체에서  refresh 하기 위해 대량구입후 직원들에게 읽도록 하고 있다.
나역시 그런 대량살포의 빗속을 거닐다가 비를 맞은 격으로 책을 잡게 되었고 외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책에 대해 떠들고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데로 실행하려고 하는지 그 미스테리에 다가가게 되었다.

책은 유독성패기물더미로 지칭되는 3층 부서가 개조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매우 현실적이면서 현재 내가 격고,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이 격고 있는 직장문화에 대해
매우 통찰력있게 변화의 과정을 그려내주고 있다.

남편과 사별한 한 여자(메리제인)가 아이 둘을 키우면서 사별전 발생한 병원비용에 값을 치뤄가살아간다.
대출도 있고, 책임질 아이도있고, 자신의 피곤한 직장에서 살아야 하는 모습은 실패를 열심히 맛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걸 같다. 이여자는 자신이 원한 실패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외부로부터 다가오는 변화로 인해 자신이 안정을 취해야 하는곳 (가정)까지 위협받게 되는
외부적 실패자에 해당한다.

헌데 이 여자(메리제인) 한사람으로 인해 직장도 바뀌고 가정도 바뀌고 더불어 책의 말미에는
훌륭한 프로포즈도 다시 받게 된다.
한사람의 의식변화는 정말 대단한 효과를 몰고 왔기에 자식들은 엄마를 이해하는 훌률한 아이로 자라고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엘리트로 다시 평가 받게 되고 그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당신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라는
신용까지 얻어낸다.

삶의 실패자가 자신을 짖누르는 실패의 거적들을 하나 하나 씩 걷어내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사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은 삶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긍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를
엳볼 수 있다.

작은 분량이라고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분량이지만 책값이 9천원에 가깝다고 욕하지 마라.
책의 내용은 성경의 구절처럼 짧지만 그 임팩트는 강하고 9천원의 가치를 충분히 하고 있다.
   (아~ 물론 저의 경우는 책값이 비싸서 구매를 안하다 대량 살포의 비까지 맞게 된거랍니다.)

끝으로 책의 훌륭하고 맘에 드는것은 놀이 였다.
개인적으로 요즘 "재미이론" 이라는 이름을 붙인 삶을 살아보려고 하고 있기에 책에서 말하는 놀이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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