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Day2
일정의 둘째날이다.
이번 둘째날은 컨퍼런스의 하일라이트가 모두 모여있는 일정이다.
오늘 둘째날 일정을 가지고 많은사람들이 왈가 왈가하는 가장 많은 의견들이 쏟아질것
으로 예상된다. 실질적으로 한국에 돌아왔을때 많은 기자분들과 에널리스트들은 둘째날
전 CEO 이재용님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본것 같다.
내가 바라본 CEO의 이야기를 요약해 보면 이러하다.
"지구를 여태 위협하던 문제들은 기술의 혁신으로 해결되왔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신념으로 스스로를 브랜드화 해서
꼭 지켜내주기 바랍니다. "
비교적 간단한 명재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기술 지상주의보다는 모여있는 400명의 인원이 모두 기술자 이다보니 그들에게
요구할 수 있는것은 창의적인 기술을 만들어내 다음이 비전으로 삼고 있는 슬로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회사" 의 연속선상에서 볼 수 있다.
어쩌면 어쩌면...
나와 함께 모여있는 쿤룬호텔에 많은 사람들은
여지껏 지구를 구한 영웅이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이곳에서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꿈꿔보았다.
컨퍼런스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
맛있는 점심을 먹고 컨퍼런스는 본격적으로 엔지니어 중심으로 이뤄졌다.
각각의 세션을 통해 개발자들을 자신의 Know How를 Know Where로 돌려주었다.
그들은 자신의 모든것을 열정적으로 토해냈으며
그들은 자신이 알고있는 모든것을 나누도 패어하였다.
헌데?
난 뭐했나구요?
아~~ 그게 ... 그게 말이죠.. T-T
고맙습니다.
나의 팀원들 모두들 바쁜 와중에 고국에서 벌어지는 장애를 처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컨퍼런스는 계속 진행이 되었다.
세미나로, 포스터로 ...
마치 불교에서 미친듯 서로 묻고 답하기를 빠르게 반복하는것 처럼
세미나와 포스터에 참여한 모든 엔지니어들이 묻고 답하기를 반복해 나가며 마치 득도에
이르는듯 하였다.
그리고 패널토의에서도 이 뜨거운 열기는 계속 이어졌다. (팀장님 수고하셨삼^^~)
자~ 마지막으로 모든 세미나가 끝나고
디너쑈가 이어졌는데..
음..
출연진 모두가 나와 함께 개발을 했던 개발자였다니.. 참으로 덜덜덜..
여기서 말하는 디너쇼의 경우는 많은 다른 블로거들이 이야기한 바가 있어 단순
그들의 링크를 걸어 참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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