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은 누구나에게 좋은 영향을 가져다 준다.
일에대한 새로운 자극이 되고 일을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들에게는 평상시 대해왔던 소스코드와 키보드 자판을 멀리하게 되기에
연휴를 보내고 난 다음의 키보드 앞의 자신감이 연휴이전보다 사실 덜하다.
휴..

고향에 다녀온 즐거운 기분은 아직 사그러지지 않는 불씨가 되어
영혼속에 연휴가 가져다준 쉼은 여운이되는 일터에서의 첫날!!
민첩하게 키보드위를 단축키와 Function키를 누르며
이 코드 저 코드 해집어 가며 마치 어제 봤던 소스코드마냥 잘 다룰줄 알았는데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들리는 잡담들은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나 보구나" 라는 동질감을 느끼고..
었차~~ "오늘 하루는 그냥 컴퓨터랑 다시 친해지기지 뭐.. " 하며 합리화 시키고
다음일을 위해 뭔가 또 생각을 한다.

다들 그런걸까? 아님 나만 그런걸까?
여하튼 연휴 후에 컴퓨터 앞의 내모습은 초보운전자의 모습되어
키보드 하나 누르는것에서도 약간의 어리숙함을 드러내고 만다.

휴식전에 내머리속에는 객체와, 다이어그램, 그리고 로직들이 떠돌아 다녔는데
휴식을 취하면서 그간 소홀이 했던 사람, 인간관계, 입에 서 나오는 말들의 꾸밈에 신경쓰다보니
다시금 코드들이 내머리속에서 잠시 소외되었던것 같다.


으샤~~
잘 쉬었다.
또 열심히 달려야지..
음.. 이번주는 내가 ATOM을 추가하기로 한 주간이다. (다이어리에 까먹을까봐 적어둔 쌘스^^)
나 말고 다른 개발자들도 연휴 후 컴퓨터와 친해지기가 잘 되었길 바란다.
아참! 그래도 개발자도 사람이니 연휴는 꼭! 필요하다는것!
잊지 말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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