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가 자랑스럽게 내 놓은 탐색기때문에 내가 요즘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모른다.
정말이지 기존에 TabIndex를 잘 기억하고 있다가 탐색기를 Windows + E 눌러 띄운다음
Tab을 3번 누르면 바로 해당 폴더까지 갔었는데.지금은 !!
이게 뭐냐!!

1. 넌누구냐?

난 너의 이름조차 모르겠다.
하지만 전체 모니터 화면에서 탐색기를 띄울적마다 일정하게 노출되는 본 박스는
용도도 부정확하고 탐색기를 뚱뚱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

본래 탐색기라는것은 파일을 잘 찾고 내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기 편해야 하지만
저 위에 나와있는 정체모를 바(Bar) 로 인해 항상 눈이 부담스럽다.

부디 저 효용성이 부정확한 녀석들은 탐색기 메뉴에 따로 뽑아 넣어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차라리 광고라고 걸어놓고 사용자들에게 비스타를 공짜로 나눠주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가만 보면 저것의 용도는
비스타를 가지고 멀티미디어를 다루는 사람을 위해 최적화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비스타를 가지고 멀티미디어를 꾸민다고?
과연..?
비스트가 mp3을 불법다운로드를 권장하는것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프리미어를 능가하는 편집기를 주창하는것도 아닐테고..

부디 바란다.
비스타!! OS 본업에 충실히좀 했으면 좋겠다.

이런 내 생각에 누가 와서 구경해 줄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MS에 의사결정에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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