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가장 많이 누락이 되는것중에 하나가 성능에 관한 이슈가
누락이 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프로젝트 튜닝이라는 과정이 거의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
시행하다보니 "어쩔수없다" 라고해서 간과해버리거나 프로젝트 비용으로 처리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200년중반! IT업계에서 빅뱅과 같은 엄청난일이 하나 벌어졌다.
SK에서 진행한 차세대프로젝트!
이 서평을 읽는사람들중에 어떤이는 나와같이 이름만 들어봤을테고 어떤이는 실질적으로
그 프로젝트에 참여를 했을것이다.
당시 시장의 상황에는 JAVA개발자가 가뭄이 들었다고 할 만큼 많은 개발자와 시장에
내노라하는 리소스가 투입이 되어서 국민은행+주택은행 이후로 가장 큰 프로젝트로
주목받기도했다. (더큰 프로젝트들도 많겠지만 복잡도와 많은 이해관계를 형성해낸
프로젝트로는 2개가 가장큰것 같습니다.)
당시에 어떠한 방법론이 도입되었는지 모르지만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성능! 이라는 이슈에
과거의 머큐리!현재의 hp의 자문을 받아 진행을 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가 완결이 되어 빛을 보게 되던날! 몇몇의 엔지니어들과 지각이 있는분들이
after action에 돌입하기에 이른듯 하다.
여기서 말하는 afterAction은 바로 실전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와 '성능시험방법론' 에 대하여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일을 해나가야 하는지를 정형화 했다는 것이다.
실무자가 이야기하는 방법론?!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실무자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낸 방법론이기에 군더더기는 오븐에서 기름쫙뺀 상태이고 더군다나
이해당사자의 합의하에 도출되었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 신뢰가 깊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책을 보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시스템의 성능을 어떻게 하면 잘 볼 수 있고 모니터링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봤는데 안타깝게도 그 부분은 방법론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서 기대만큼
큰 비중을 두고 책에서 다루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실무자 답게 iostat, vmstat 등과 같은 몇몇
unix, NT 계열에서 모니터링 하는다양한 기법에 대해서 갈증을 풀어줄 만큼은 소개 해주고있다.
책은 무척이나 독특하다.
일반 IT서적에서 쉽고 볼 수 없는 구어체 적인 느낌이 많이든다.
다, 나, 까 로 끝나는 종결어는 볼 수 없고 ~ 하겠습니다. 로 나온다
(읽기 어찌나 불편하던지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표준','Head First' 도 그러더만 쩝~)
방법론 답게 문서를 산출해내는 다양한 포멧과 양식! 그리고 성능 분석에 따르는 다양한 수치적인
것은 공식화 해낸것을 볼 수 있다. (이산수학에서나 볼법한것들이 조금 등장합니다.)
더불어 이책은 현장에서 투입한 리소스들의 이름이 가끔 보이는데 아마도
성능에관한 기술컨설팅을 받게 된다면 해당 이름을 가진 담당자를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게된다.
(싸인을 받아야 할런지~)
그래도 무엇보다도 이책의 장점은 성능에 관한 방법론책!이라는점이다.
물론 Appilcation은 제니퍼보다는 머큐리에서 만들어낸 Roadrunner기반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반 필드에서 100% 적용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성능방법론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현업에
일부적용하기에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책은 맘에든다.
실무자가 작성해서 맘에든다.
연구소에서 스타나하면서 만든 방법론이 아니라 갑사와 피터지게 합의하며 만든 방법론이나 맘에든다.
이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3명의 저자분들을 직접뵌적은 없지만 그들의 노고가 IT를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