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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jdk 몇버전에 머물며 개발하는 개발자인가?
우리의 물음은 거기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
우리의 물음은 나 자신에게 다시 질문이 던져졌고
openAPI 한개더 알아가고 어디서 세미나 연다는 정보를 안다는것을 이제 더이상
중요한 정보로써의 가치를 잠시 버려보려고 했다.
그랬더니 JAVA개발자가 진화를 지연시켜온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자랑스런 팀원들과의 스터디가 진행이 되었다.
책을 배송을 시켰고 배송된책의 엄청난 부담감 1300페이지가 날 기다리고 있다.
이전에CODE COMPLETE 도 봤는데 이까이꺼 뭐~ 라고 말하겠지만 이것은 수준이 다른 문제였다.
책은 내가 아는 내가 지금도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이야기 하면서 마치 다른 이야기를 하듯이 풀어내고 있었다.
SCJP를 준비하려고 무작정 외웠던 소스코드들에 대한 원론적인 해석의 방법과 코드가 패턴을 가지게되는 역치의 순간들 그리고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JAVA 용어적 해설까지 실로 바이블!
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은 책이였다.


헌데 왜! 이책은 그 유명한 바이블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Thinking in java라 지었을까?
그 이유는 책의 챕터를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알게 되었다.
앞에 코드를 생각하지 않으면 전혀 뒷장이 연상되지 않는 구조~!
챕터도 모두 떨어져 있지만 앞챕터를 이해하지 못하면 뒷 챕터역시 알토랑같은 지식을 주워먹을수
없는 구조의 책이였다.


1. 책의 세밀한 배려
 책은 구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들이 많이 숨어있다.
 a. 주석의 표준화된 표기
  주석의 표준화된 사용으로 작은 sample도 javaDoc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챕처의 초반(2장)에 주석을 효과적으로 달아주는 doc 테그 달기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b. 컴파일 결과를 보여준다.
  코드의 제일 하단! 코드를 눈으로 해석하고 그 결과를 볼 수 있도록 결과를 주석으로 달아주었다.
  국내서적이 따로 그 결과를 뽑아내 코드로 페이지수 늘리기 할 법도 하지만 이것역시 간단한 주석처리
 c. 용어적 해설
  program language가 가지는 특징은 용어에 대한 함축적 사용이다.
  java도 예외가 아닌데 이런 용어에 대해서 책은 간간히 반복적으로 보여준다는것이다.


 이 외에도 책은 참 많은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다.
 같은 코드를 가,나,다,라 형태로 진화시켜 나가는것을 보면 이책이 왜 그토록 많이 읽혔는가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진행하는 사이사이 vm안에서 객체와 메모리힙 영역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도 보여준다.
 

2.  솔직한 저자의 생각
 java도 신이 만들어낸 언어가 아닌이상 사람의 철학이 담겨져 있고 사람의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저자는 이런 부분에서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책에 담아놓았다.
 물론 이것이 정답이 될 수 없지만 생각의 깊이를 많이하고 토다는것이기 때문에 저자의 생각마져도
 곰곰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내부클래스는 Thread 생성을 제외하고는 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의 경우에는 내부클래스를 interface를 통해 내부클래스의 확장된 활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대단~)
 (챕터 가장 마지막 부분에 있는 요약도 참 보기  좋네요)


3. 뜨거운 감자 다루기
 String이 좋은가 StringBuffer가 좋은가? Exception을 이용한 객체 던지기는 바람직 한가?
 finally를 통해 객체 Close를 시도할때 신뢰할만한가?
 하하하...
 개발하면서 얼마나 논란이 많이 되는것들인가. 이것에 대해 책은 저자의 실전코딩을 통해 이것을 이약한다.
 결론는 기대하는 수준에서 결론이 대부분이지만 책은 충분한 설명을 동반한 결과를 이야기 한다.


4. 그리고 응용
 개인적으로 난 이책이 정말 대단하다고 보는것은 일반적인 java지식을 14장까지 보고 싶다.
 그리고 15장부터는 이것에 기반한 좀더 깊이있는 java다루기라 보고 싶다.
 물론 이미 충분히 알고있는것! 그래서 잘 생각없이 사용하는것! 에대해 14장까지 이해를 하고
 15장부터는 정말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응용하는 바를 다루고있다.
 챕터 사이사이마다 비슷한 느낌을 받는 내용들이 있지만 역시나 이책의 주요 의도하는 바는
 개발자로 하여금 jdk의 버전이 높아짐에 따라 같이 버전업하라는게 농후한 메세지다.


이 작렬하는 포스의 책은 정말 1명의 저자가 사람이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단하다. 정말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다는게 대단하다.
이 책을 모두 이해만 한다며 나도 java의 해안을 얻을것만 같은데 아직 그만한 지식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오직 열심히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매일 매일 새로운것을 배우고 내가 배운것을 단단히 해야하는 개발자~
좀 고되지만 이렇게 수준높은 사람들의 지경을 만나면 고개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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