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흔하디 흔해져버린 AJAX 그리고 더 흔하디 흔해져 버린 JAVA
이미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눈에 확~ 띄는 그런 도메인은 아니다.
하지만 두개를 잘 엮어낸 책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
역시나 기대했던바 데로 둘사이의 끈끈한 관계가 녹아져 있었다.
- AJAX 위한 JSP 테그라이브러리
- 스트럿츠에서의 AJAX
- JSF와 AJAX
- sample 구글 웹 툴킷
보통의 AJAX를 이야기 할때면 http Protocol 을 상세히 이야기하고 그 풀어낼 썰을 가지고
뭔가를 또다시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까지는 다루지 안았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알면 좋은것 이지만 빠른 기술 습득을 위한 경우라면 오히려 책을 보는 포인트에 해가될 뿐이다.
이런면에서 책은 처음부터 쉽고 빠르게 다가왔다.
Ajax call을 위해 브라우져가 무엇인지 확인하는방법 (32p)
> window.XMLHttpRequest / window.ActiveObject
req.open("get",url, true) 이 강력한 의미 (33p)
> 개인적으로 맘에 든 부분인데 구질구질한 설명이 많지 않아서 맘에 들었음
redState 의 응답 코드와 그 종류 (35p)
> 이것도 맘에 들었던 부분으로 4: Complete 의 간결한 의미 전달
등이 참 간결하게 짧은 페이지에 이야기 되어주고 있다.
물론 이것을 가지고 뒷부분은 주욱~~ sample코드들을 나열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좀더 복잡해지고 javaScript가 어떻게 XML을 파싱할지 값을 받을지 등등을 말하고 있다.
이전에도 난 AJAX를 개발을 하고 있었다.
앞선 사람이 사유한 결과를 충분히 습득하지 않은채 그냥 IN값을 넣으면 툭~ Out이 나오는
블랙박스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는 막연한 신뢰를 가졌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던 기회를 마련한게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라고 볼 수 있다.
사유에 배경이된 지식 습득 이라고 볼 수 있겠다.
책은 내가 알고있던 단편적인 지식에 일침을 가하기도 하였다.
JSON의 문법으로 Action에서 생성된 결과를 javaScript로 받아서 파싱하는 방법이 fullset으로 담겨있다. (82p)
그동안 JSON 포멧에 결과만 만들었지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javaScript 영역도 함께 연속선상에서 볼 수 있도록 책은 이야기 해주고 있는것이다.
개발자로써 자신의 롤을 좁게 보면 UI에서 벌어지는것 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겠는가 싶겠지만
장르와 영역에 상관하지 않고 월급주는 일 외에 모든일을 총괄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게 개발자가
가져야할 소양인듯 싶다.
(실제로 WEB2.0은 S/W의 영역을 세분히 나누며 전문화 시켰지만 누군가는 그 순환고리를 설계해야한다.)
이야기가 잘못 전해졌다.
책은 재미있는 실험을 해볼것을 살포시 요구하고 있다.
바로 XML 문서를 생성하는데 있어 Jdom, dom4j, SAX 파서를 가지고 누가누가 빠를까?
라는 궁금증을 이야기 한다. (물론 결과는 SAX가 1등이지만 얼마나 빠른지는 TEST해보면 놀람^^)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TTXML포멧의 헤더부분만 가지고 생성을 해봤는데 속도 만능주의만 아니라면 Jdom, dom4j, SAX 각각 그 독특한 장점들이 빛이 나고 있으니 SAX만 강요하지 말기 바란다.
코드의 인지적인 측면(Jdom), 결과의 가독성적인 측면(dom4j), 속도적인 측면(SAX)
끝으로 이 책에는 컨설턴트들이 찾아보고 싶은 구라들은 그리 많지 않다.
90% 이상 개발자를 위한 서적이다.
적당히 이책으로 어디 컨설팅 나가 썰을 풀어낼 계획이라면 다른책을 권해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