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쪽 서적이나 세미나를 보면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책의 배경이되는
무언가를 설정해 놓거나 세미나 진행을 베틀형식으로 진행하는것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번에 읽게된 "엔터프라이즈 자바 애플리케이션 구축" 역시 비슷한 전계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구조는 XP Installed 에서 C3 Project (임금관리 시스템) 을 대 전제로 설정해 놓고
이야기 하는 전계와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 이러한 전계가 다소 딱딱한 전문서적을 부드럽고 유하게 만드는 섬유린스적인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은 실제 업무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놓고 발생되는 요건에 대해
어떤식으로 개발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읽다보면 느끼겠지만 책의 소재목이(아키텍처) 붙은 이유처럼 아무것도 구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프라 스트럭쳐를
구성하는 요령과 이에 대한 운영프레임웍으로 EJB 2.0에 기반한 개발 절차와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EJB 2.0의 특징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기존 EJB가 Remote 자원에 대해서만 지원하여 2.0부터는
Local자원 Access라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
책은 2개의 상이한 자원 Access Bean을 만들어 낼때에도 아주 적절한 Nameing Rule을 보여주고 있다.
(Remote는 그냥 OfficeHome, Local은 OfficeLocalHome) (개인적으로 이런것도 제시하는 책이 좋다 ^^)
책은 커다란 하나의 줄기를 가지고있다.
데이터 계층, 비지니스 계층, 프리젠 테이션 계층이라는 3계층을 가지고 이야기 전개를 하고 있는데 데이터 계층
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심도 있는 설명을 하고 있다.
각각의 내용을 이야기 하면 아래와 같다.
> 데이터 계층 : EJB2.0 환경에 맞는 각종 환경설정및 Bean 구성 (4장~5장)
> 데이터 저장장치 계층 : DB뿐만 아니라 디렉토리 서버의 자원을 Access 하기 위한 구성 (6장의 매니저) (7장)
> 비지니스 계층 : 포어소트 온라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비지니스 계층 입력해 내는 과정 (8장 비지니스 로직)
> 프리젠 테이션 계층 : 특별한 언급 없음 (아마 View 영역은 알아서 하라는 것 이겠죠^^)
이상이 내용을 보면 지극히 아키텍쳐 적인 성향이 강하다는것을 볼 수 있는 구성이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번 서평자가 서평한 (엔터프라이즈솔루션아키텍쳐디자인패턴) 과 매우 유사하다는 구조를 볼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솔루션아키텍쳐디자인패턴 이 .NET 에 기반한 아키텍쳐라면
엔터프라이즈 자바 애플리케이션 구축 은 JAVA 에 기반한 아키텍쳐라 볼 수 있을것 같다.
책은 실습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구독자의 실습을 돕는 여러 포인트를 두고 있다.
was를 구성하는 방법, DB Query, 빈과 xml 파일에대한 설정 방법등을 부록과 주요 지면을 통해 소스코드를
보여주고 있다. (부록 참고)
구독 방법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한번은 쓰윽 살펴보고 다시한번 보면서 악기 하나 하나에 대해 가다듬어주는
코딩 작업을 해보는것을 권장해 본다.
끝으로 책이 추구하는 방향은 저자가 밝힌 아래 문구가 가장 정확할것 같아 발취해 본다.
실제 상황에서 경험하게 되는프로그래밍 작업을 최소한 비슷하게나마 맛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것이다. (265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