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의 정점은 같다 (고/객/만/족을 향해 가는거죠..)
하지만 서로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는 닮았 으면서도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면모를 보여주는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아키텍처 디자인 패턴"가 .NET 환경에서 개발자가 개발에
임해야 하는 자세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책은 2권합본형태로 되어있다.
제 1본은 아키텍쳐 디자인, 제 2권은 솔루션 패턴..으로 되어있는데 처음 볼때
책을 중간만큼 넘겼을 무렵 목차가 다시 나오는것을보고 깜짝 놀랬다.  (2권합본)
이점이 내가 맞이한 다른책과의 첫번째 이책의 차이점 이다.

● 아키텍처 디자인 (제 1블럭)
책에서는 아키텍쳐 디자인을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여기에 확장영역으로 3가지를 더 두고 있다.
물론 이런 분류가 모든 서비스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없지만 이런것이 컴포넌트 디자인을 위한
표준안으로써의 가치가 되는것 같다.
표준안은 (Presentation Layer, Business Components, Data Access Components)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서비스 호출이나, 보안, 호출방법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미 익히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참 일반적이다.. 라고 말하겠지만
역시 Microsoft 공식 학습서 답게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놀라운 한가지를 더 볼 수 있다.
바로 링크! 이다.

책을 넘기다 보면 MSDN의 특정 URL을 참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LINK를 걸어놓은것을
볼 수 있는데 작은부분에서 부터 커다란 부분까지 참고 url을 설정해 놓은것을 보면
사묻 MS사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축적해 놓고 있는지 느끼게 해준다.
안타까운건 대부분 영문사이트라는 점과 좀 과다할 정도로 참조 link를 걸어놓았다는게 안타깝다.

● 솔루션 패턴 (제 2블럭)
개인적으로 객체지향언어와 패턴에 관심을 보여온 터라 2블럭에 나와있는 항목이 그다지 감동까지 밀려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키텍쳐나 패턴 부분에 있어 JAVA나 C++로 편향되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NET을 중심으로 나온책이라 이점에 있어 신선하게 다가왔다.
   (실제로 .net을 가지고 리팩토링을 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음^^)

JAVA리펙토링은 많이 봐왔고 구현도 했다. 헌데 .NET은 어떻게 하지?
aspx, cs, js 를 이용한 리펙토링 방법 후후..

언어만 달랐지 java든 .net이든 리펙토링을 하고 패턴을 만들어 내고 아키텍쳐를
디자인하는 행위는 같다. 하지만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가이드 라인역시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게 제시되는게 당연하다.

책은 .net의 개발자들에게는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설령 .net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이책이 쓰러져 있거나 소외되어있다면 한번 펼쳐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net의 노래도 들어봐도 좋을것 같다.
 
어차피 모든 언어는 정재화 작업을 거치고 리팩토링을 하는 진화의 과정을 거쳐 나가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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