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ax를 보고 가장 신선하게 느낀부분이 바로 submit이 사라진것이다.
물론 action도 없다.
web프로그래밍의 가장 중요한 두녀석이 ajax의 등장과 함께 동반 가출 한것이다.
가출을 했으면 그 아비가 찾아야 하는게 당연한데
어쩌지.. 새로온 녀석이 더 맘에 든다^^

최근 ajax이 부각된 이유는 WEB2.0이라는 개념이 OReilly를 통해 소개되면서 이에 해당하는 기술로써 ajax이 개발자들앞에 서게 되었다.
사실 WEB2.0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개인적으로 더 지켜보야 하기에 그리 높은 비중을 두고 싶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WEB2.0은 WEB의 진화의 과정을 총칭하는 단어일 뿐이지 그리 놀라운것이라 보기 어렵다.
OReilly가 WEB2.0을 들고 나와 분위기 몰이에 선봉을 서긴 했지만 글쎄.. WEB2.0이라 말하는
대부분이 이미, 예전에, 진작에 시작되고 있었다고 봐야 할것 같다. (xInternet, RSS, Blog, Ajax...  이런것들이 예전에 우리주변에 없었던가?)

그래서 서평자는 Ajax를 WEB을 개발하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요소기술로써 바라보고자 한다.
ajax이 말하고 있는 사상과 기술은 MVC를 논하던 개발로 하여금 사용자에게  한발짝더 다가가라고 말하고 있는듯 하다.
실제로 책에 나와있는 예제코드를 타이핑 해가면서 느낀바는 기존에 어줍잖은 Script로 이벤트를 겹겹히 걸었던것을 걷어내고
간단하고 명료한 명령어로 이벤트를 제어한다는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기존에 난잡하게 흩어져있던 Script가 담긴 Head 영역이 비로소 ajax으로써 해쳐모여 진다면 WEB의 진화는 가속될꺼라 본다.
그럴만한 이유가 이제 WEB 서비스는 더이상 WEB 기반으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양방향 TV의 등장, DMB와 같은 휴대가능한 매채, 유비쿼터스와 같은 이기종의 통합 등과 같은
기술의 통합과 강력한 커플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러면에서 ajax는 적어도 web 부분에 있어 Script 통합을 이뤄내고 있다.

"ajax입문" 최초 페이지를 넘기고 3장에서 예제코드를 만나기까지는 필자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었다.
내가봐왔던 기술서적의 경우 책 첫 단원은 간단한 소개와 예제코드가 들어있었는데 "ajax입문" 의 전개방식은
사뭇 달랐다.
ajax의 소개 > ajax의 API라 할수있는 레퍼런스 > 크로스브라우져 > 예제(3~8장) 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즉 ajax의 정확한 특징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3장부터 봐도 큰 무리가 되지 않을 것같다.
하지만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트는 피할 수 없는 벽으로 다가오기에 반드시 봐야할것 같다.

책은 tomcat을 구성하고 test 해봐도 무리없이 한단원 한단원 나갈 수 있는 수준이다.
말 그데로 "ajax입문" 인 것이다.
책에서는 PHP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있긴 하지만 JSP로 쉽게 컨버젼 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PHP구문을
사용하고 있어 JSP 개발자들도 Test 해볼 수 있을것 같다.

끝으로 코딩을 하려고 할때 항상 눈에 띄는"jslb_ajax.js" 파일에 관해서다.
본 파일 내용이 75페이지에서 부터 장장 5페이지동안 진행되지만 이것을 실수 없이 한번에 타이핑하기란
어려운 문제이다. (양도 좀 많죠  헐헐헐..)

국내에서 본 파일을 찾아보려했으나 없어서 일문판을 찾아 URL을 알려주도록 한다.
http://jsgt.org/mt/archives/01/000409.html  (jslb_ajax.js 버전이 책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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