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개발자로써 일을 하고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의 케릭터도 변할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개발자였다는 사실을 누가 증명 해줄것인가?
또한 나 혼자 "나! JAVA 잘해요. 난 프로그래머에요" 라고 외쳐보지만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는
유언비어이고 쌓여있는 경력에 대한 가치를 희석시키는 일 밖에 되지 않을것이다.
기회는 한방이였다. 돈 20만원이 정말 아까웠기에 한방에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래서 사전준비차원으로 "인정받는 IT 프로 JAVA 2 SCJP"을 보게 되었다.
주문한 책이 내손에 들어온게 올8월24일..
그러고 기획에 착수해서 결과를 얻기까지 3달즈음 걸린셈이다.
개발자치고는 좀 오래걸렸지만 지금 프로젝트를 뛰면서 일하면서 멀티로 했기때문에
이렇게나 시간이 걸린것같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책은 SCJP를 위한 수험서적이다기 보다는 JAVA에대한 전반적인 섬세함을 보여주고있는 서적이다.
SCJP TEST가 그렇지만 ++i 냐 i++ 이냐에 따른 차이가 매우 중요하다.
책은 이런것 하나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간혹 Typeing 해보고 싶은 소스코드도 눈에 띄지만 결과와 설명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
직접 Typeing하지 않아도 될꺼라고 본다. (다른 서적에 경우 Typeing 하면 결과가 다른 경우가 눈에띔)
SCJP수검은 주요 테마별로 진행이 된다. 책역시 수검에 필요한 단위 항목별로 카테고리가
분리 되어있고 thread, 가비지 컬랙션, 오버라이딩, 오버로딩 ... 등등의 출재빈도와 난이도와
유형에 따라 적절하게 배합 된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도만 보면 정말 이 책은 SCJP를 위해 좋은 수험서이다.
친절하게 문제 유형을 설명하고 , 문제의 딥이 이것! 인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으며 뽀너스 트랙으로
EJB, JAVA WEB서비스 까지 70여페이지를 할애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니
SCJP뿐만아니라 JAVA 배우는 책으로는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이 좋은 수험서를 참고서 수준으로 전략시키는 문제집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시험의 Pass가 목적이라면 참고서뿐만 아니라 문제집도 봐야하기에 문제집 3인방!
우그필 덤프, chofort덤프, test King이 대표적인 3인방을 꼭! 필독하고 시험을 보길 권면한다.
문항수는 3개 파일 합해서 500여문항이 넘는다.
바로여기에서 수검자는 손쉬운 유혹에 빠진다.
"500문제만 다 풀어보면 시험 보겠네...."
SCJP너무 우습게 보지 않기 바랬으면 한다. 자만하다 떨어지는 날이면 20만원이 자신의 열정과 함께 날라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문제지는 문제지로써, 참고서는 참고서로써 모두 두루 섭렵하고 수검에 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11월12일.. 토요일..
바쁜 일상속에 공릉에 있는 LG교육센터에가서 시험을 치루었다.
충분한 연마를 했다고 치루었는데 결과는 만족하지 못하는 점수의 pass 였다.
휴...
재법 차가워진 가을 바람이 수검의 긴장을 싸악 가시게 할 만큼 기분 좋게 불었지만
자칫 자만하고 비아냥거렸다가 떨어졌을때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니 아찔하게만 다가왔다.
이제 나의 현재를 인정해주는 point가 생겼다.
또 다른 point를 만들기 위해 또 노력 할테지만 본 책을 구입해서 SCJP를 볼 사람들에게 권고한다.
쉽게 보지말고 시간이 걸려도 찬찬히 오래 깊이있게 참고서와 문제지를 봤으면 좋겠다.
문제지에는 문과 답만 있다.
문제지가 놓치는 설명을 "인정받는 IT 프로 JAVA 2 SCJP" 가 해 줄 것이다.
아참! 중요한것을 말하지 않았다!
내년부터는 SCJP도 한글로 출제된다고 한다. 원하든 원치않든 영어시험은 올해로 끝일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