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8.10.29 Daum Lycos 개발자 컨퍼러스 1일차!
  2. 2008.05.22 BEA DEV2DEV (2008.05.22) 1
  3. 2007.12.04 내가찍은 사진
  4. 2007.12.02 2007 동경 국제 로봇전 / 일본 /참가
  5. 2007.11.21 2007 동경 국제 로봇전 참가
  6. 2007.11.12 캡틴이란?!
  7. 2007.10.19 다음에서 개발자를 모집합니다 1
  8. 2007.10.18 티스토리를 쓴다. 1
  9. 2007.10.10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Day2
  10. 2007.10.10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Day1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의 21일에 우리의 개발자 컨퍼런스는 시작되었다.
이른아침에 좁은 버스에 몸을 기대어 함량 100% 짜리 공부하러 비발디파크로
향하였다.

버스안은 이번에 베이징 만큼이나 시끌벅쩍함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공부만 한다는 기분에서 였을까? 모두들 어떻게 뻑뻑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버스내부도 어둡네요~)

버스가 도착한곳은 비발디 파크!
이전에 보드타러 왔던곳을 눈없을때 오려니 조금 낮설었다.
오늘따라 부슬 부슬 비마져 내린다.
지난번 베이징에서도 그렇더니만 우리들의 컨퍼런스는 항상 비를 몰고다니는것 같다.
혹시! 비가 모자라는 지자체가 있다면 차기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를 유치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도 되었다.


일정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었다.
도착하고 점심을 먹자 마자 컨퍼런스를 시작한다고 오프닝을 알렸다.
산에 물들어있는 단풍들을 눈에 담아 가을을 느끼기도전에 이렇게 우리들의 컨퍼런스는
시작되었다~!


검은옷을 입은사람들! 저들이 모두 다음의 개발자들이다.
저들의 손에서 4천만이 웃고 놀고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낸다.
수없이 펴 둔 노트북은 공부를 하려고 가져온것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장애처리를 위해 펴두었다면 믿겠는가?!
공부 하러 왔지만 고객들의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세미나중에도,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켜두고
마치 자신의 일부처럼 서비스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개회사는 석종훈님이 하셨다.
얼핏 강남대로에서 보더라도 너무 흔하게 생기셨다고 놀랄 필요도 없다.
정말 얼핏 보면 동네 슈퍼에서 라디오 들으면서 잔돈즈음은 충분히 깍아줄 그런 모습으로 보이신다.
하지만 미래를 보는 탁원한 안목에서 CEO께서는 개회사에서는 혁신! 을 이야기 하셨다.
어설픈 변화가 아니다. 혁신이였다.

쥐터지게 얻어 맞더라도 혁신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그런 이야기 였다.
이전에 베이징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이재용 전 CEO께서 지구 온난화를 화두로 개발자가
범 지구적 사명을 이뤄낼 수 있는 SF 적 선포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개발자 개개인의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구원할 히어로가 되어달라는 혁신을 이야기 했다.

혁신에는 코웍도 필요하고 개개인의 고강도 슈퍼 히어로 프로패셔널 하이퀄리티 업그레이드!
도 수반된다는점! 놓치지 않고 선포해주셨다.


두번째 훌륭한 발표자는 CTO 이재혁님이 하셨다.
CEO님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어디선가 볼 수 있을것 같은 삼촌같은 모습이다.
오프닝에서는 말을 아끼셨지만 show your Dream~ 이 문구의 함축된 의미를 이곳에서 찾길
바라는 당부가 있었다. (실제로 다양한 세션들의 깊이있는 모습들은.. 덜덜덜..)



세번째 영광스런 발표자는 조엘님이 하셨다.
조엘님? 그냥 따로 부를 호칭이 없어 조엘님을 이야기 하겠다.
베컴부부 vs 그리고 무명의 축구선수~, 아이폰vs Zune, Sony vs COBY ..
조엘은 No1. 이 가지는 시장지배력을 먼저 화두로 던졌다.
No1. 이 된다는것은... 시장선두하고 유행을 지배하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No1. 은? 다가지는것이다.
더불어 조엘이 생각하는 이야기중에 Ruby도 나왔는데 Ruby야 말로 개발사적으로 혁신에 가까운
언어라는 것이라 높이 평가했다 (Ruby 다시 공부해야 겠어 ㅎㅎㅎ)




자~
컨퍼런스의 대부분의 트랙이 내부자 세션이 대부분이였다.
역시나 업무에서 얻은 소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이였기 떄문에 푸른별 세션들이 파다했다.
하지만 이들 세션을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강백호 필살기 공유!"


좀 우습겠지만 다음내에는 서태웅이나 채치수, 윤대엽 같은 케릭터보다는 강백호가 더 많은것 같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알토랑 같은 노하우들을 이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이야기 하고
그것들을 통해 조직의 구성원들의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진화시키는것을 볼 수 있었다.
발표를 들으면서 느낀것은 누가 이토록 이들을 열정적이게 만들었을까? 였다.
정말 대단했다. 이름이 다른 강백호들의 열정은 다음시즌 북산을 전국1위로 올려놓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밤 늦도록 유지된 첫날의 컨퍼런스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져 갔다.
밤 늦도록.. 밤 늦도록..

끝나고 나니 11시30분이네.. 허그덩..T-T (졸려...)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

 

 

세미나 일정 : 2008년05월21일 PM 14:00 ~ 17:40
장소 :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403호
주관사 : BEA
내용 : JAVA2S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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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후반차를 일찍 사용해서 세미나에 참석했다.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을것만 같은 오후2시..
하지만 역시나 코엑스에는 사람이 많았고, 쉬느사람도 많았다. (과연 저사람들 직업은?)


여하튼 늦지 않게 도착해서 사전접수한것 확인하고 번역기 들고 세미나장에
들어섰다.


이번 세미나의 주된 획득아이템은 BEA가 꾸준하게 밀고있는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를 얼마나 쉽게 풀어놓았는가가 사실 나에게는 관건이였다.
SI 필드에서는 SOA가 고부가가치 프레임웍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 아마도 BEA도 이에
맞게 잘 준비를 했을꺼라 생각해서 제일 앞자리에 앉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미나는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었다.
세미나 발표자부터 BEA 본사에서 파견나온 직원이 수행해 주었다 (역시나 번역이 필요)


1. SOA를 쉽게 구현하기 위해 BEA는 노력하고 있다.
SOA의 가장 핵심이라 불리우는것은 역시나 ServiceBus!
이것을 보다 핵심적으로 쉽게 구현하기 위해 BEA는 Eclipse Europa 에 플러그인을
심어주었다.
UML에서 볼수 있는 Modeling language 를 도입하였는데 이부분에 대한 Modeling은
마치 CRM Tool을 보고 있다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아래화면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Eclipse에 잘 빌트인 되어서 사용자에게 편리한 사용성을
보장해 주고 있다.
 (※ 물론 여기서 사용자라함은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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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개발을 위해서는 (AquaLogicBPM) 플러그인을 설치해줘야한다.
 


2. BEA는 아직도 진화중이다.
신선함과 자극적인것 투성이였다.
포괄적으로 수용하려는 시장은 EBJ 환경뿐만 아니라 SAP, CRM까지 전범위적이였다.
그러다보니 BEA에서 권장하는 나름의 ScriptLang을 다소 익혀줘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다.
하지만 별로 어려워 보이지는않는다.

이번에 진화한 탁월함은 ServiceBus를 만들어내는 개발자의 노고가 많이 덜어졌다는것이다.
이클립스 기반으로 했으니 외부 모듈과의 연결을 java나 profile등올 하겠지 생각하겠지만
proxy Service, Bussiness Service, DSP Transport 등과 같은 서비스 모듈을 가지고
몇개의 아이콘을 잘 찍어주기만 하면 된다.

아마도 기존에 설정정보를 매번 건드려서 해야하는 수고스러움에 많은개발자들이
상심해서 그런것 일 수 있는데 이로써 BEA도 Modeling language 반열에 오른게 아닌가
하는 때이른 생각도 해본다.

(참고로 서비스연결 파일들은 일반적으로 눈에 익은 파일은 아닙니다. proxy, ds, WSDL ..
 과같이 BEA에서 따로 정해놓은 파일 이름을 사용한답니다. / 예전부터 SOA를 사용한
 사람이라면 익히 알만하겠지만 그렇지 못한사람들은 약간 당혹스러울 부분이였네요)


3. 우리의 파트너는 Ad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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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 영역을 보면서 지난 SUN과 Intel의 기술제휴 발표회가 떠올랐다.
이때도 두기업의 커플링이 뭘 노리나 되게 궁금했는데 이번에도 BEA와  Adobe가 뭘
말하는지 생각보다 무척이나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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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두기업은 팩키지 배포를 통해 BEA안에 Flex2.X 를 탑재하였다.
이는 설정정보를 공유하며 SOA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Presentation Layer 빈약함을
Adobe를 통해 커버하고 어도비 역시 서버모듈의 이슈를 해결하는 두 기업의
필요관계에 의해 탄생된 결과라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2.X 버전까지만 되어있다지만 향후 3.X 버전까지 지원하게 되면
pagenavigation, DAO, 디바이스로부터의 자유로움을 만끽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진다.


4. 종합
기업의 환경이 다각화됨에 따라 SOA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일을 할 사람이 개발자이다.
BEA의 친 개발자적인 package를 선보임으로써 매우 좋았던 세미나로 평가되어진다.
상당히 많은 좌석을 가득매운 이번 세미나...
BEA에 본사에서 직접나와 AquaLogic을 설명해준 다니엘
그리고 한국 BEA에서 데모를 시연해준 2명의 차장님..
모두 모두 인상적인 세미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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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중국여행 갔을적에 만리장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비온날의 사랑~
아름답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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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동경 국제 로봇전 참가!!

> 스폰서 : 한국 로봇산업 진흥 협회 (http://www.kaira.or.kr/)
> 참관기간 : 2007년11월28일 (수) ~ 11월30일(금)
> 장소 : 일본


스폰서 기관에서 지원해주는 본행사를 통해
로봇의 현 주소와 로봇의 다양한 활용사례들을 보고 오려고 합니다.
모쪼록 이번 자리를 지원해준 협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일에 팀장님과 정진혁님과 김영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팀장님도 계시는데 성함을 알지 못해서 팀장님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저를 대신해서 펑크난 업무 지원해준 팀원들 고마워요 ^^


항상 최고의 선수가 맡는 게 아니라, 팀에 영감을 불어넣고 팀을 지탱해줄 수 있는 사람이 맡는 거야.

하....
이처럼 우린 히어로를 갈망한다.
그것도 지고지순한 히어로를..
난 그렇게 될 수 없는것일까?
모든 히어로는 만들어진적은 없다.

그냥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였을때
우린 그를 히어로라 부르는것 일지도 모른다.
박지성 선수에게 감동을 전한다.

박지성 이 맨유 주장 완장을 차고나온날 외국인이 박지성을 보고 한말 (이날 10분 뛰고 0:0 무승부)
2005.10.19


 

21세기 글로벌 미디어 기업을 지향하는  다음(www.daum.net)이 내달 22일까지 서비스 기획, 마케팅, 개발 등 전분야에 걸쳐 2007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이번 채용은 ▲ Daum 서비스개발, 인프라개발 등 개발직군 ▲ 서비스기획, 검색기획, 신규비즈니스기획 등 서비스 기획 직군 ▲ 인터넷서비스마케팅, 인터넷브랜드마케팅 등의 마케팅 직군을 비롯해 ▲ 인터넷 광고영업 ▲ 회계, 경영기획 등의 경영 관리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상세 내용은 Daum Recrui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직무능력테스트 => 면접전형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다음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지닌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밖에 보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문의해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를 향한 다양한 소리, 다음(多音)의 새로운 연주자인 바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


 


■ 채용설명회 일정



공채전형일정

1. 모집부문
 - 개발 : Daum 서비스개발, 인프라개발
 - 기획 : 서비스기획, 검색기획, 신규비즈니스기획
 - 영업 : 인터넷 광고영업
 - 마케팅 : 인터넷서비스마케팅, 인터넷브랜드마케팅
 - 경영관리 : 회계, 경영기획

2. 전형단계
 -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직무능력테스트 => 면접전형 => 최종합격

* 개발부문에 한해 직무능력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면접전형은 단계에 따라 2~3회 실시될 예정입니다.

3. 접수기간
 - 2007년 10월 1일(월) ~2007년 10월 22일(월)

4. 접수방법
 - 당사소정양식(온라인지원)
 - Daum 홈페이지 > 인재채용 > Daum 공채
 - 다음에서 'Daum 신입 공채'를 검색

5. 모집대상
 - Daum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가진 사람
 - 미국,일본, 중국 등 해외업무에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
 -
07년 기졸업자 및 08년 졸업예정자
 - 관련학과 전공자 우대 /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티스토리

티스토리를 사용한다.
그리고 그곳에 나의 개발 팁! 들을 적어넣는다.

왜일까?
많고 많은 서비스중 하필 이런 개발팁을 정리해두려고 티스토리를 쓰는것일까?

혹자는 설치형블로그라서 혹자는 발행이라는 유용함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내 경우에는 이런 저런 수식어구는 불필요한 말장난 같다.

나에게 있어 티스토리는
블로그 스럽기 때문이다.

서비스형 블로그에서는 느낄 수 없는 CSS들의 향연~
서비스형 만큼 다양한 기능들은 존재 하지 않지만 나의 손길이 닫으면 편집이 가능하다는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유로운 스킨마트에서 좋아하는 스킨들을 골라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늘도 티스토리의 이야기를 적어넣는다.
개발의 요소들과 팁들을..
남들에게는 인터넷상에서 존재하는 쓸데없는 중복된 글일지 몰라도
나로하여금 차곡차곡 쌓여가는 지식의 개인창고가 되어간다.

티스토리..
나의 이야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Day2

일정의 둘째날이다.
이번 둘째날은 컨퍼런스의 하일라이트가 모두 모여있는 일정이다.

오늘 둘째날 일정을 가지고 많은사람들이 왈가 왈가하는 가장 많은 의견들이 쏟아질것
으로 예상된다. 실질적으로 한국에 돌아왔을때 많은 기자분들과 에널리스트들은 둘째날
전 CEO 이재용님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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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본 CEO의 이야기를 요약해 보면 이러하다.
"지구를 여태 위협하던 문제들은 기술의 혁신으로 해결되왔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신념으로 스스로를 브랜드화 해서
꼭 지켜내주기 바랍니다. "

비교적 간단한 명재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기술 지상주의보다는 모여있는 400명의 인원이 모두 기술자 이다보니 그들에게
요구할 수 있는것은 창의적인 기술을 만들어내 다음이 비전으로 삼고 있는 슬로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회사" 의 연속선상에서 볼 수 있다.

어쩌면 어쩌면...
나와 함께 모여있는 쿤룬호텔에 많은 사람들은
여지껏 지구를 구한 영웅이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이곳에서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꿈꿔보았다.

컨퍼런스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

맛있는 점심을 먹고 컨퍼런스는 본격적으로 엔지니어 중심으로 이뤄졌다.
각각의 세션을 통해 개발자들을 자신의 Know How를 Know Where로 돌려주었다.
그들은 자신의 모든것을 열정적으로 토해냈으며
그들은 자신이 알고있는 모든것을 나누도 패어하였다.

헌데?
난 뭐했나구요?
아~~ 그게 ... 그게 말이죠..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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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의 팀원들 모두들 바쁜 와중에 고국에서 벌어지는 장애를 처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컨퍼런스는 계속 진행이 되었다.
세미나로, 포스터로 ...
마치 불교에서 미친듯 서로 묻고 답하기를 빠르게 반복하는것 처럼
세미나와 포스터에 참여한 모든 엔지니어들이 묻고 답하기를 반복해 나가며 마치 득도에
이르는듯 하였다.
그리고 패널토의에서도 이 뜨거운 열기는 계속 이어졌다. (팀장님 수고하셨삼^^~)

자~ 마지막으로 모든 세미나가 끝나고
디너쑈가 이어졌는데..
음..
출연진 모두가 나와 함께 개발을 했던 개발자였다니.. 참으로 덜덜덜..
여기서 말하는 디너쇼의 경우는 많은 다른 블로거들이 이야기한 바가 있어 단순
그들의 링크를 걸어 참고하도록 하겠다.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 디너 파티 #1 2007 10-07 02:18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 패널 토의 2007 10-06 03:15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 포스터 세션2007 10-06 02:54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 티타임2007 10-05 22:10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 다양한 세션 2007 10-05 19:29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 A 트랙, D 트랙 2007 10-05 18:17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 첫번째 세션2007 10-05 16:53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Day2 End -----------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Day1

    멀리 북경으로 향한다.
    반도의 땅에서 대륙의 땅으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설래임반 기대반으로 기다리는 내둥
    흥분과 기대의 도가니였다.
    마치 그곳에가면 내가 꿈꿔오던 유토피아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나는 그곳을 향해 한걸음씩 한걸음씩 내 딛었다.

    사실 출발전에 내심 이번컨퍼런스를 기대했던 이유중 하나가 장소가 북경이라는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변화의 속도가 빠른 도시, 그러면서 다양한 모습을 담고있는 도시를 보게
    된다는것에 대해 무척이나 고무된것이 사실이다.
    이런 고무된 기분과 흥분이 이번컨퍼런스를 기대에 차게 하기에 충분했다.

    공항은 생각보다 멀어서 도시가 잠에서 깨기전에 난 이른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을 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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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태워 대륙으로 인도할 비행기는 아시아나!
    약 1시간 50여분의 비행이지만 비행기는 우리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참 많은 화물을 채워넣었다. 
    공항에 올때마다 느끼는 색다른 기분중에 하나는 "과연 저 무거운것이 하늘에 뜰까?" 다.
    참 바보같겠지만 나는 아직도 그것이 매번 신기하고 그 신기함에 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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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T-서울 기점에서 -1을 한 베이징에 도착한  시간은 11시30분이였다.
    우리가 알지 못한사이에 TR본부에서는 차량을 배정하고 원할한 진행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컨퍼런스의 메인스테이지인 북경쿤룬(北京昆??店) 으로 이동하였다.

    신기한 세상에 진입한 벅찬 감동때문이였을까?
    차안에 탑승한 많은 사람들은 잠시 수다를 아끼는듯 하였다.
    나역시 여태 일했던 사람들과의 대화보다는 북경의 거리와 시내를 보는데 여념이 없었다.
    나무의 조림된 상태, 건물들의 모습, 간판, 사람들, 눈에보이는것이 이야기하는 중국의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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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는 사뭇다른 이러한 모습들을 보며 우리는 어느덧 중국의 6성급호텔에 도착하기에 이르럿다.

    오아시스가 왜 빛이나는줄 아는가?
    그것은 사막 한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쿤룬호텔에 적절한 비유일텐데 도로를 달리며 봤던 실상과 정 반대된 훌륭한 호텔이기 때문이다.
    반듯하고 화려하고 잘 정돈되어있으며 중국안에 있지만 싼티나지 않는 호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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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일정은 자금성 투어였다.
    도착하자 마자 무슨 여행이냐 싶겠지만 어쩌면 중국을 먼저 아는게 가장 이번 컨퍼런스의 또다른
    매력이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적절한 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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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지막황제"를 보게 되면 작은황제 푸이가 매섭고 차가운 붉은 벽 사이에서 자라는것을 볼 수 있다.
    푸이는 높은 담장 안에서 중국의 변화에 외면당하며 오로지 마지막 황제의 길을 외롭게 강요받게 된다.
    사실 영화속에서는 그런 푸이의 외로움과 적막감을 몰랐다.
    그리고 그토록 그 붉은벽이 얼마나 무섭게 다가오는줄 몰랐다.
    하지만.. 하지만.. 직접 보니 그 붉은 벽은 정말 거대하게 나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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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사람의 6~7배즘 되는 높은 높이 그리고 무섭게도 붉게 칠해진 그 모습!
    제국의 심장은 바로 그렇게 생겼다.
    더불어 기와는 어떠한가?
    지금이야 세월앞에 사그러드는 과거가 되어가고 있지만 내가 봐왔던 검은색 청색 단청이 아닌 황금색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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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달랐다. 정말 남달랐다.
    대륙을 통치했다는 천황의 권위가 과연 어느정도였을까 감해 생각해보게 하는
    아찔할 정도의 넘실대는 불은담위에 황금색 기와들의 천지였다.
    더불어 밟는 모든 발믿에 블럭은 대리석이 아니던가!

    우리나라도 대리석을 구할 수 없어 화강암으로 석굴암을 만들어 나름의 석공의 기술을 선보였다고 하지만
    중국은 구하기도 힘든 대리석을 중국대륙에서 구하여 그들의 수도의 바닥을 다지고 있으니
    정말 당시 천황의 권위와 위용은 대단하기 이를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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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왔다.
    자금성 북쪽에서 천안문 광장 쪽으로의 구경을 하는 도중에 비가 왔다.
    모두들 우비들을 챙겨입고 하나둘씩 천안문을 빠져나갈줄 알았는데 사람들은 되려 천안문 광장으로 몰려들었다.
    나중에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국기 하강식을 구경하기 위해서 그들은 비를 맞으며 서 있다고 한다.
    국가!
    비를 맞으면서 국기가 내려가는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은 서 있는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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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국가란 바로 그런것 이였나?
    국민의 절대 신임만을 먹으며 닫을 수 없는 저 높은 장대끝에서 그 누구나에게 환히 보이는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홀로 서있는 저 깃발과도 같은게 국가란 말인가?
    나도한명의 국민이지만 이처럼 국민이 국가를 신임하는것은 나로하여금 느끼게 하는게 참 많았다.

    비오는 북경~!
    과거에 왕은 붉은 벽안에서 홀로 모든일을 하는 보이지 않는 손 이였다면 이제 그 손은 깃발이 되어 하늘위에서
    펄럭이고 있다.

    다음 일정은 왕푸징거리였다.
    한번즈음 이곳에 와본 사람들이라면 화려한 백화점과 허름한 먹거리 시장을 봤을 것이다.
    내경우도 화장실이 급해서 백화점에 잠시들렀었는데.. 사실 이곳에서 느낀것은
    "여긴! 한국이다!" 였다.

    제품의 데코레이션 형태와 점원들의 메너, 상품의 질과 손님들의 기본 드레스 코드들을 본다면
    저가제품 생산하는 중국이라 보기 힘들었다.
    아마도 중국은 5년정도 지난다면 한국정도의 소비패턴은 분명히 지닐것으로 보였다.

    자~
    기대하는 왕푸칭거리의 먹거리이다.
    가기전에는 먹겠다고 했지만 가고나면 결코 먹기 힘든 왕푸칭의 먹거리!
    사진으로 보자!
    정말 저런것들을 맛있게 먹는 중국인들과 몇몇 외국인들에게 깊은 찬사를보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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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의 일정이 모두 끝이났다.
    -----------------------------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2007 -Day1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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