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직원이 죽었다.
열심히 일해서 이사라는 직함도 얻었다.
애플을 위해 노력했고 애플의 수많은 구성원중 조금 특별한 한 사람이였다.

2010년03월19일..
지금 www.apple.com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미지가 TOP페이지에 걸려져 있다.
글로벌 기업이 글로벌한 자신의 얼굴에 단 한사람의 동료를 떠나 보낸 것에 대한 애도의 뜻을
더하기 위해 그가 일평생 일군 회사에서 배풀어준 배려로 오늘 애플의 메인에 선것이다.

우리는 SW를 만들기 이전에 사람이다.
기계가 뭔가 다 할것 같지만 결국 사람이 만들어 놓은 메크로에 지나지 않는다.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고 그렇게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더라도
그의 성장 이면에는 소중한 사람이 있었다.

문득 이렇게 인간적인 이들의 모습을 보려니 숙연해 진다.
사람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
어쩌면 애플의 그토록 사용성 좋은 인터페이스는 마음가짐부터가
"사람을 향해 있어서" 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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