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많은 개발자들 책상과 그들의 가방에 이책을 많이 봐왔다.
구리한 주황색 표지는 마치  지나와함께하는 java를 보는것 같은 다소 유행에
뒷 떨어진듯 보엿다.


하지만 모두가 "그 책 어때?" 라고 말하면 10인1색 "좋아 ^^" 라는 답 이였다.
뭐가 좋은지 그리고 왜 저리도 이 책에대해 강하게 찬성표를 던지는지 의문스러웠다.
나의 책 선택의 첫번째는 바로 주변사람들을 적셔내는 그런 책의 호평이였다.


사실 w3c의 표준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설치형블로그에서 CSS를 이용한
표준화된 가이드들을 속속들이 만들어 내고 있다.
과거 제로보드에서 막코딩(?) 이라 불리우는 HTML 작업은 진화를 강력히 요청 받아왔다.
그리고 지금! 그 진화의 과정에 CSS 라는 훌륭한 과정을 거치고 있게 되는것이다.


책을 보면서 저자가 옆자리에 앉아서 뭔가를 쉴세없이 이야기 해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일반적이고, 학문적이며, 메세지만을 전달하려는 노력보다는 이해를 위한
다양한 설명들이 이책에는 달려있다.


내용은 모두가 기대하고 있듯이 XHTML과 CSS에 모여져 있다.
웹접근성!
바로 이점이 이책이 이야기 하려는 주된 키포인트다.
테이블에 보이지 않는 설명을 달고, 장애인과 일반인을 위한 포괄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작업을 수행하면 되는지 간단하고 명료한 과정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책이 맘에드는구석은 <h1> 과 같은 과거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았던
테그에 관해서 새롭게 조명해주고 있다는것이다.
물론 <tbody> 와 같은 테그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고있다.
친절한 설명 그리고 그 설명에 걸맞는 개발의 과정이 잘 보여지고 있다.


이왕 책에 맘에드는것을 이야기 했으니 몇개 더 칭찬해보자!
CSS 메뉴만드는 방법도 들어있다! 티스토리 스킨을 만드는 방법도 들어있다!


음..
이것 가지고 티스토리 스킨을 블로그가 아닌 일반 사이트 디자인으로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또 있다!
레이어 잡는 방법도 들어있다.
과거에는 커다란 Table 하나 잡고 뭔가 시작했다면 css에서는 header, body, footer를 잡고
시작한다는 UX개발의 과정에서 과정에 대한것도 책은 잘 설명하고 있다.
코드도 쉬워 따라하는데 별 어려움없이 타이핑 해볼 수 있었다.
Header first 처럼 처음 몇페이지 따라하다 그만둘만큼 어렵지도 않으니 타이핑 해가며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책을 다 보고 느낀 충동은 역시나 티스토리 스킨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것이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다는 충동역시 들었다.


이책은 IT서적이 겪는 1판 1쇄 끝! 이라는 단명의 벽을 넘어 3쇄발행이라는 기엄을 토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본것이고 좋아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저자가 미친척 책을 다 사들였다면 모를까??? ㅎㅎ)


책은 참 좋다.
CSS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책을 추천해본다.
과거 JAVA를 처음시작하는 사람에게 권했던 "지나와 함께하는 JAVA"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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