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책 좋다 라는 느낌을 받은 책이 몇권이나 될까?
사실 나에게 몇번의 프로젝트와 몇번의 실무를 겪으면서 머리속에 잘 저장된것이
어느순간 사려져 있을때 가장 짜증났던것으로 기억된다.

정말 열심히 수행한 프로젝트에서 얻은 기술적 노하우와 팁들은 얼마나 많은가?
DB를 핸들링한 기술, 리눅스 쉘을 핸들링 했던 그런 작은 팁들과 노하우들..
물론 프로그래밍이야 꾸준하게 하니까 그리고 계속 하기때문에 그런다 치지만
방금 말한 프로그래머이면서 가지고 있는 소양이라 할 수 있는 각종 DB, 시스템등을
운용하는 팁들은 머리속에서 재발 사리지 않기를 부탁 드리는 소망이다.

"유닉스리눅스 명령어사전"은 아는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고내하고 있기에 그분은 나에게 검색으로 익숙한 녹색표지로 된 본 책을 건내 주었다.
와우~!

내가 이책을 보고 참 감동하고 즐거워 했던 부분은 몇가지 있다.

1. vi콘솔에 대한 명령어
   vi를 이야기 하지않는 인터넷 사이트 없고, vi를 빼놓은 유닉스 교재 본적은 없다.
   하지만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vi명령어를 정리한 사이트들과 책은 못 보았다.
   개인적으로 vi에서 참 있었으면 하는것이 문자열 변경하는것이 참 번거로웠다.
   쉘 프로그램 잘 짜놓고서는 변수 하나 바꾸는것 때문에 얼마나 수고를 했다던가.
   바로 이런 부분에서 책은 편리하고 쉬운 변경 작업을 sample로 알려주고 있다.
   :%s/test/test001/gc
   별것 아닌것 일 수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계실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정말 필요했다.

2. find 말고 which 명령어
   알고들 계시겠지만 find도 좋은명령어이지만 쉘에서 가동중인 command를 찾는것
   역시 까다로운 일이다.
   마찬가지로 shell 작업을 수행할때 java는 어디에 있고 ant는 어디에 있는지 찾는것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이미 오래된 경험으로 머리속에 담겼다 날라간 명령어)
   늘 그렇지만 이런것은 왜 그리 잘 잊어 먹는지 가끔 나를 탓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이런류의
   책이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게 아닐 까 생각한다.

3. awk
   본 명령어의 경우에도 조금 깊이 shell로 들어간다 싶으면 보이기 힘든것이다.
   패턴언어 처리인데 java를 통해 외부명령어를 구동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한번즈음
   해봤었던 명령어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어찌그리 잘 잊어먹는지 휴~!

책은 명령어 사전이라는 부재를 달기 딱 맞을 정도로 잘 정리된 명령어들을 보여주고 있다.
고마울정도로 찾기 쉬운 구조와 sample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아마 개발자나 SE나 유닉스나 리눅스로 shell 혹은 command를 다루는 사람의 책상
곁에는 있어준다면 언제나도 좋은 조언자가 되어주는 책인것 같다.

최근에 들어 점점더 높은 요구사항을 접하게 된다.
어렵다거나 넘지못할 산들이 아니다.
다만 쓸데없이 찾아다니는 내가 불편하고 안타깝기 때문이다.

개발자에게 운영자에게 가장 가치있는것은 시간을 줄이는것이 가장 가치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본다면 "유닉스 리눅스 명령어 사전" 의 경우에는 개발자의 많은 시간을 절약해 주는
고마운 책임에 틀림없다.

추가...
 Oracle은 나와있고 mySQL정도는 나와줘도 훌륭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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